산림청은 9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목조주택 관련 업체와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목재를 이용한 공공분야 건축 활성화를 위한 인식 전환’을 주제로 △정책 방향 소개 △국산 목재 활용에 따른 건축방법 △대형 목조건축 기술과 정책개발 방향 △공공분야 목조건축 필요성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진다.
전범권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목재 이용 촉진이 중요하다”며 “공공기관부터 앞장서 목조 건축을 확대하고 이러한 변화가 민간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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