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이어 삼양도 출시
[ 김보라 기자 ]
삼양식품이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넣은 ‘와사마요 볶음면’(사진)을 출시한다. 와사마요 볶음면은 달고 짠맛을 번갈아 즐기는 ‘단짠 트렌드’를 반영해 액상소스를 3개 넣었다. 간장소스와 마요네즈, 와사비 소스를 함께 넣어 비벼 먹는 방식이다. 양배추 플레이크를 넣어 씹는 식감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편의점 등에서 ‘참치마요 삼각김밥’과 ‘연어마요 김밥’ 등 마요네즈가 첨가된 제품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마요네즈 맛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라면으로도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운맛 일색이던 국물 없는 라면 시장에 부드러운 맛의 마요네즈가 등장하면서 10~2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1위인 농심은 지난 4월 ‘참치마요 비빔면’을 내놨다. 마요네즈 소스와 참치볼 형태의 건더기 스프가 들어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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