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대표 조주연)의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가 2017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1위로 꼽혔다.
시그니처 버거는 맥도날드가 60년 간의 버거 노하우를 담아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버거다. 갓 조리한 1+등급 계란에 베이컨, 치즈, 텍사스 BBQ 소스로 꽉 찬 식감을 자랑하는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진하게 구운 버섯 양파에 정통 미국식 치즈, 이탈리안 발사믹 소스로 깊은 풍미를 맛볼 수 있는 ‘그릴드 머쉬룸 버거’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각 재료의 특징을 살린 탁월한 맛으로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15년 8월 출시 후 월평균 20% 이상 판매가 늘어날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국맥도날드 측은 설명했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단품 기준 7500원, 음료와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세트 가격은 8900원이다.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 선택부터 주문, 결제까지 편리하게 마칠 수 있다. 전국 450여개 맥도날드 매장 가운데 390여개 매장에서 시그니처 버거를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 340여개 매장에서는 시그니처 버거 배달 서비스도 하는 중이다. 향후 매장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에 문을 연 이후 빅맥, 후렌치 후라이, 해피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도날드 대표 메뉴를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또 불고기 버거, 맥 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버거 등 한국인 입맛에 맞는 여러 제품을 개발해 꾸준히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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