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비씨카드, 쌍방향 마케팅으로 고객 만족 극대화

입력 2017-06-07 17:17
수정 2017-06-08 11:25

비씨카드는 2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신용카드 부문 정상에 올랐다. 모기업인 KT와 금융 정보기술통신 융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성고객을 확보했다.

비씨카드는 지난 35년간 지속 성장하며 국내 대표 카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특히 고객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는 소통 방식과 체험형 콘텐츠를 새로 발굴하며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출시한 브랜드 광고와 연계한 ‘지금하세요, BC’ 캠페인 웹사이트(지금하세요 BC.net)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사이트는 모델 ‘공유’와 직접 전화 통화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제공하는 쌍방향 콘텐츠 ‘공유와의 달콤한 데이트’를 운영 중이다.

이는 광고물을 재송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특성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광고다. 고객이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하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연동돼 나타나는 화면 속에서 마치 공유와 데이트를 즐기며 ‘빨간날엔 BC’ 혜택을 즐기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8만명의 비씨카드 고객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이 사이트는 TV 광고에서는 볼 수 없는 360도 돌아가는 카메라로 담아낸 광고 촬영 현장과 포토갤러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공유 사진으로 꾸며진 스크린세이버(화면보호기)를 내려받을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비씨카드는 업계 최초로 IPTV 채널에 ‘브랜드관’을 열어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넓히고 있다. 비씨카드 브랜드관은 인터넷과 TV를 결합한 IPTV의 특성을 최대로 활용해 업계 처음으로 개발한 TV 기반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다.

이용자가 TV 광고를 보는 동시에 알고 싶은 정보를 즉시에 얻을 수 있어 따로 인터넷을 검색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비씨카드 브랜드와 관련된 마케팅 혜택을 직접 노출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방적으로 TV 광고를 노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지 비씨카드 광고 및 마케팅 혜택, 브랜드 콘텐츠 등을 편안하게 TV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올레 TV 시청자는 채널 760번만 입력하면 언제든지 비씨카드 브랜드관을 방문할 수 있다. 개설 2주 만에 채널 방문자 수가 2만명이 넘는 등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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