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축구선수 티오테, 훈련 후 사망…심장마비 추정

입력 2017-06-06 09:24

코트디부아르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셰이크 티오테(31·베이징 쿵구)가 중국에서 소속팀 훈련을 마치고 사망했다 .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구단에 따르면 티오테는 훈련을 마친 뒤 약 한 시간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돼지만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장마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구단은 "티오테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이상한 점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티오테는 2005년 벨기에 안데를레흐트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잉글랜드 뉴캐슬에서 뛰었다. 그는 지난 2월 5일 베이징 쿵구에 입단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중국 진출 4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티오테는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등에도 출전했다 .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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