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성형외과, 나눔 의료로 中 화상 피해 여성에게 희망의 불씨를 살려주다

입력 2017-06-05 16:01
2008년 5월 5일, 중국 상해에서 발생한 버스 폭발사고로 얼굴과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32세 여성 주쥐안이(朱隽怡)가 JK성형외과와 만나 희망을 꿈꾸게 됐다. 3명 사망, 12명 부상이라는 대형 사고의 피해자인 주쥐안이는 당시 사고로 신체의 약 57% 부위에 2~3도의 큰 화상을 입었다. 얼굴은 물론이고 목, 양 팔과 손, 둔부, 양쪽 허벅지와 우측 종아리까지 크게 다쳐 지금까지 50여차례의 수술과 치료를 받았지만 얼굴과 양 손의 심각한 훼손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 보건 산업 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중국의 환자와 의사를 연결시켜주는 스타트업 기업 명의주도가 함께 나눔 의료를 기획했고, 첫 번째 수혜자로 주쥐안이가 선택됐다.주쥐안이를 포함한 환자의 보호자들은 당초 재건 성형 치료에 대해 큰 걱정과 우려를 보였지만 JK성형외과의 우수한 치료 성과를 확인한 후 크게 안도하고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JK성형외과(원장 주권)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주쥐안이의 트라우마 극복에도 희망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나눔 의료에 흔쾌하게 참여하기로 한 JK성형외과는 New Face New Dream 캠페인을 통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카자흐스탄 등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난치성 화상 환아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하여 무료 수술 지원을 해왔다. 올해는 2008년 버스 폭발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은 소이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며 선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JK성형외과의 이러한 끊임없는 선행을 통해 우수한 한국 의료 기술을 전파하는 한편 의료를 통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까지 전파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사진제공: JK성형외과)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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