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카페가 김해에 문을 열었다.
김해시 외동 김해여객터미널 3층에 들어선 창업카페는 660㎡ 규모로 입주기업 사무실과 회의실, 각종 사업설명회장과 창업 관련 상담장, 북카페,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비 6억2000만원을 투입했다.
창업카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디어를 찾는 창업 기본교육과 업무별·직종별 교육을 진행한다. 또 창업자와 투자자와 만남인 ‘네트워킹 데이’, 벤처기업인 등 명사특강, 창업자들 간 정보교류 행사와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도 연다. 중소기업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나서서 창업 관련 상담을 해주는 멘토링 서비스도 펼친다.
카페는 창업 벤처기업인 에스엔엘기획이 1년간 위탁 운영을 맡았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김해=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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