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네슬레코리아의 반려동물사업부문인 네슬레퓨리나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와 함께 반려동물 유기방지서명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료 320kg을 강동구 반려묘 단체인 '강동냥이행복조합'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유기방지 캠페인을 통해 받은 서명 1장당 100g의 사료를 적립하기로해 총 160kg이 모였고, 네슬레퓨리나가 추가로 160kg을 더해 총 320kg을 기부했다. 이는 유기된 고양이 160마리가 한 달 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네슬레퓨리나 관계자는 "반려동물 유기 방지와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강동구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나타냈다"며 "네슬레퓨리나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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