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대 자랑스런 동문상, 권오준·김종훈·김기남 씨

입력 2017-05-31 20:40

서울대 공과대학이 31일 ‘올해의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으로 권오준 포스코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등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권 회장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해 자동차강판 등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2014년부터는 포스코 회장직을 맡고 있다. 건축학과 출신인 김 회장은 1996년 한미글로벌(옛 한미파슨스)을 설립해 건설사업관리기법 등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