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식자재 수입기업 보라티알 올 들어 처음으로 네자릿수 청약경쟁률
공모가 1만4300원, 다음달 8일 코스닥 상장
이 기사는 05월31일(12: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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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식자재 수입기업인 보라티알이 올 들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31일 대표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청약경쟁률은 1026.34대 1을 기록했다. 올 들어 청약경쟁률이 1000대 1 이상을 넘긴 것은 보라티알이 처음이다. 신청금액의 절반인 청약증거금으로는 2조4769억원이 몰렸다. 이전까지 최고기록(올 들어 기준)은 지난달 28일 상장한 하나머티리얼즈로 955.33대 1이었다.
보라티알은 이탈리아 요리에 필요한 파스타 면, 소스, 오일 등을 수입하는 기업이다. 공모가는 1만4300원으로 다음달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60여개의 회사에서 물품을 독점수입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84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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