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스포츠세단 스팅어의 1호차 고객으로 현역 카레이서 최정원 씨를 선정했다.
기아차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지점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팅어 1호차 기념 행사를 열고 차량을 최씨에게 전달했다.
최씨는 자동차 관련 행사 진행 및 레이싱카 제작을 담당하는 'KMSA 모터스포츠'의 대표로 재직중이다. 실제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기아차는 "고성능차에 대한 이해가 깊고 드라이빙 성능을 중시하는 최씨가 스팅어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씨가 선택한 차량은 스팅어 최상위 트림인 '3.3 터보 GT' 모델이다. 기아차는 최씨에게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최씨는 "업무 특성상 고성능차를 많이 다루는데, 스팅어의 성능과 가격에 매료돼 BMW M3를 처분하고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고성능차임에도 불구하고 거주공간이 충분해 패밀리카로 사용 가능한 점도 매우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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