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30일 문화 콘텐츠 관련 창작과 창업을 지원하는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 경성대 서브센터’개소식을 한다. 31일까지 개소기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성대 서브센터는 경성대 중앙도서관 15층에 1063㎡ 규모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경성대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 강사 초청 강연, 콘텐츠 전문 창작자 육성을 위한 특화 교육, 문화 창작 관련 네트워킹, 멘토링 시스템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콘텐츠 창작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에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에는 △게임아카데미 특강 △2D·3D 애니메이션 특강 △웹툰 및 1인 미디어 실전 원데이 클래스 △웹툰작가 릴레이 토크콘서트 △웹툰작가를 위한 법률가이드 등이 마련된다. 릴레이 특강에서는 《아이》의 남정훈 작가, 《웰유메리미》의 강민구 작가,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의 박동선 작가 등 유명 웹툰작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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