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서머 패키지 출시
[ 이선우 기자 ]
제주신라호텔이 7~8월 여름휴가 성수기를 피해 한적한 휴가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내놨다. 자연주의 콘셉트의 성인용 풀(Pool) ‘쁘띠카바나’와 수영장 옆 바 개장 1주년을 기념한 여름 패키지다.
이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면 1박 숙박을 포함해 2인 조식, 와인파티, 풀(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투숙 기간에 따라 풀사이드 바, 와규 버거 포테이토, 기념 케이크 등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든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비치백과 수영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에 뜨는 베개를 제공하며, 수영장 이용 시 웰컴 티와 선크림, 알로에젤, 테닝오일, 잡지 등이 비치된 워터 스테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쁘띠카바나는 19세 이상 어른만 입장할 수 있으며 선베드 존, 디럭스&쁘띠 카바나와 자쿠지, 핀란드식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쿠지의 따뜻한 노천 스파와 통유리창 너머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주신라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핀란드 사우나는 이 호텔의 인기 코스다.
요트를 콘셉트로 한 원형 건물인 풀사이드 바에서는 해산물 스파게티와 수제 프라이드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2층 루프톱은 아늑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6월1일~7월13일이다. 이벤트 기간에 맞춰 테라스가든에서는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안투시라, 로카루나 등 12종의 와인과 치즈, 견과류 등을 무제한 제공하는 와인파티가 예정돼 있다. 57만원부터.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1박당 2만원을 깎아준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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