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모델하우스]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입력 2017-05-27 11:17
수정 2017-05-27 18:35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모델하우스가 경기 의정부 호원동 313의 21에 문을 열었다. 대림산업이 추동공원 일대에 조성하는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물량이다. ‘숲세권’ 아파트를 꿈꿨다면 이번 주말 들러보자.

[주차장 좁아요] 하루만 뚜벅이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의 모델하우스는 도심에 있는 탓에 주차공간이 협소하다. 방문객이 몰릴 경우 주차할 곳을 찾다 입장순서에서 밀려 긴 줄 끝에 서야 할지도 모른다.

기상청은 주말 이틀 호원동 일대가 내내 맑고 낮 최고기온이 26도~27도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땡볕에서 강제 태닝을 하고 싶지 않다면 차는 집에 두고 가자.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회룡역 3번출구에서 불과 3분 거리다.

꼭 차를 몰고 가야겠다면 회룡역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자. 주차장은 200면으로 대형이 아니기 때문에 서둘러 가는 게 좋다.

[유니트] 모델하우스엔 전용면적 △59㎡B △74㎡A △84㎡B 세 가지 유니트가 있다. 컬러 콘셉트가 모두 다르다. 모두 회색 모노톤을 사용해 세련됐지만 평형이 커질수록 색이 짙어져 중후한 느낌이다.

전용 59㎡B는 측면발코니가 적용되는 평면이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거실이 아닌 방 면적이 넓어진다는 점을 유의하자.

전용 74㎡A부턴 주방이 많이 넓어졌다고 느낄 것이다. 설거지나 요리를 하는 시늉이라도 해 보자. 빌트인 냉장고와 주방 작업대의 거리를 체크해 보는 것도 빼놓지 말아야 할 일이다.

전용 84㎡B의 짙은 회색 위주의 벽지와 바닥, 타일은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같다는 느낌을 준다. 정우진 분양소장이 기자에게 “깜짝 놀라실걸요”라고 자신만만하게 소개한 ‘최종 병기’는 따로 있다.


[꼭 보고 오자] 최종 병기는 84㎡B 유니트 안방에서 등장한다. 광폭 드레스룸이다. 계약 때 발코니확장(측면)을 선택하면 이 드레스룸을 가질 수 있다. 서재나 전시장으로 용도를 바꿔도 된다. 기본 드레스룸이 옆에 하나 더 있으니까.


방문 손잡이가 생소할 수도 있다. 돌리는 게 아니라 밀고 당기는 식으로 문을 여닫는다. 양손에 물건을 들었을 때를 고려한 설계다. 그러니 꼭 팔꿈치 등 손이 아닌 다른 신체 부위를 사용해 열어보자.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되는 콘센트가 있다. 사진 주황색 단자에 코드를 꽂은 가전제품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집 밖에서도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 이해가 안 된다면 현장 직원에게 물어보자. 눈으로 한 번 보는 게 이해가 빠를 것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매일 추첨을 통해 △자전거(1등) △주방용품 세트(2등) △생활용품 세트(3등)를 증정한다. 꽝은 없다. 꼴찌에겐 갑티슈를 준다.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자세히 보기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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