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학교 - 섬소년 찬희의 꿈이 크는 곳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배로 1시간10분가량 가면 나오는 작은 섬 녹도. 사슴섬이라 불리는 이곳에 전교생이 한 명뿐인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폐교된 지 10년 만인 올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 녹도학교의 유일한 학생은 바로 섬마을 아이 류찬희 군(8)입니다.
지난 3월 녹도에 찬희만을 위한 교실이 생겼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화이트보드와 책상, TV까지 공부에 필요한 것은 얼추 갖췄습니다. 찬희의 선생님은 인근 섬인 호도분교장(보령 청파초등학교)에서 파견된 염대길 교사입니다. 평소엔 선생님과 둘이 수업하고, 한 달에 한두 번 본교인 청파초등학교로 배를 타고 나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합니다. 1학년인 찬희는 학교 가는 게 설렙니다. 선생님과 음악 공부하는 게 가장 재미있습니다. 선생님도 찬희와 함께 공부할 생각에 들뜨긴 마찬가지입니다. “ 찬희가 작은 녹도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넓은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염 선생님) (총 3300자 분량으로 지면 사정상 일부만 발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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