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차예련 "자녀계획은 2~5명, 힘닿는 데까지 최선 다할 것"

입력 2017-05-25 14:53
수정 2017-05-25 14:55
주상욱 차예련 결혼 기자회견



배우 주상욱, 차예련이 자녀계획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주상욱은 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에 "2명"이라고 답하면서 "그 이후에는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거다. 최대 5명까지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상욱은 차예련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요리하는 뒷모습'을 꼽아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직까지 차예련은 프러포즈를 받지 못한 상황. 주상욱은 "지난번 하와이 화보 촬영에서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는데 들켰다"라고 설명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만나 인연을 맺고,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그해 3월 열애설 보도에 공식적인 연인임을 인정,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 웨딩홀에서 비공개 예식으로 백년가약을 올린다. 사회는 배우 조재윤이, 축가는 왁스, 제아, 바다가 부를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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