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7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오는 29일 구리시 구리광장에서 연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취업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 간의 일자리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를 활성화 한 것이 특징이다.
고용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 구리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구리·남양주 일자리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취업알선 코너,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코너, 장애체험 및 부대행사 코너 등 총 7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 약 450여명의 도내 장애인 구직자들이 이곳을 찾을 전망이다.
박람회장에는 도내 장애인 생산업체 2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코너도 운영한다.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은 “박람회가 도내 장애인 구직자들의 일자리 찾기와 사회참여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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