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5일까지 양일 간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정부출연연구원 계산과학공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3회 바이오·나노·소재 슈퍼컴퓨팅 워크숍을 연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주최하고 KISTI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재료연구소,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등의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임용재 한국연구재단 정보·융합기술단장의 ‘융합과 슈퍼컴퓨터’, NST 정흥채 박사의 'R&D PM 성실도전체계의 이해', KISTI 조금원 계산과학공학센터장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강연을 시작으로 생물정보학과 의료, 나노신소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계산과학공학 연구자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KISTI 조금원 계산과학공학센터장은 “계산과학공학 기반 융합연구는 신소재 개발, 항공기 및 로켓 개발 등에서 연구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증대시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계산과학공학 기반 융합연구가 획기적으로 증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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