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의선 공덕역 복합개발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입주한 호텔이 영업을 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공덕역 복합개발 사업은 민자 1825억원을 투입해 2014년 8월 착공했다.
연인원 45만명을 투입해 경의선 숲길공원과 이어지는 환승주차장과 공공기여시설인 커뮤니티센터를 지하에 설치했다.
지상부에도 약 2700㎡의 녹지 조성으로 시민들의 휴식처를 마련했다.
철도공단은 공덕역 개발로 30년간 점용료 등 약 900억원의 수입을 창출하고 국가(1810억)와 지방자치단체(220억)는 약 2000억원의 세수를 확보하게 된다.
김계웅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본부장은 “경의선 상부부지 활용사례는 환경과 개발이 공존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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