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내달 20일부터 운행

입력 2017-05-17 19:15
[ 김태현 기자 ] 대원플러스그룹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를 다음달 20일부터 운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총사업비 665억원이 투입됐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1988년 운행을 중단한 지 29년 만에 부산에어크루즈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 구간을 8인승 캐빈 39기로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대인 왕복 기준 일반 캐빈은 1만5000원, 크리스털 캐빈은 2만원이다. 초등학생 이하는 각각 1만1000원과 1만5000원이다.

최삼섭 회장은 “케이블카 이용 고객은 상부정류장의 케이블카 사이언스 뮤지엄 무료 관람과 남항주차장 1시간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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