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동남아 대학들과 직업훈련 및 교육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17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5개국 8개 대학 총장들과 ‘글로벌 직업훈련대학 협의체 다자간 협정’을 체결<사진>했다.
다자간 협정에 참가한 대학은 한국의 코리아텍과 한국폴리텍대학, 베트남 빈롱 기술교육대학교, 하노이 직업대학, 한-태기술대학교, 태국 라자망갈라 기술대학교, 캄보디아 국립폴리텍대학, 말레이시아 툰후세인 온 대학교 등이다.
대학들은 인적 교류는 물론 교육과 연구 협력, 학술 정보 교환, 기타 참가기관들의 이해관계 증진 등 기술 및 직업교육과 훈련에 관한 상호 발전을 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참가국 대학 대표(총장)로 구성된 이사회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초대 이사장은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이 선출 됐다.
이사회는 참가국 대학들간의 교류실적을 모니터링하고, 향후 교류 분야 확대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지역 대학까지 교류를 확대해 평생교육 분야의 학술교류 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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