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와이스 채영 "다현, '시그널' MV서 개인기 폭발"

입력 2017-05-15 17:59
트와이스 '시그널'



걸그룹 트와이스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트와이스 미니 4집 '시그널(SIGNAL)' 프레스 쇼케이스를 통해서다.

이날 멤버들은 '시그널' 뮤직비디오에 대해 "숲속이 나오는 장면은 제주도에 가서 촬영했다. 토끼도 직접 보고 만졌는데, 쯔위가 동물을 사랑해서 토끼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영은 "다현언니가 분신술 때문에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개인기를 보여줬어야 했다"면서 "끝도없이 나와서 신기했다. 재밌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시그널(SIGNAL)'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하고 팬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7~18일에는 컴백을 기념해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며 활동을 이어간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