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팀의 패배로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연승 행진도 '6'에서 멈췄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컵스 선발 에디 버틀러의 공을 제대로 못 쳤다. 버틀러는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산발 2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컵스는 윌슨 콘트레라스의 연타석 솔로 아치, 토미 라 스텔라의 솔로포 등 홈런 3개로 3점을 뽑았다.
세인트루이스는 0-3이던 7회 랜덜 그리칙의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은 뒤 9회 한 점을 추가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이닝이 모자랐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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