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개교기념식」서 젊은 연구자 10명 선정?시상
「자랑스러운 부산대인」고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 수상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는 부산대학교가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대학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신진연구자상」을 도입해 제71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첫 시상식을 가졌다.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12일 오후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제71주년 개교기념식」행사를 열고,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2017년 부산대학교 신진연구자상」에 관광컨벤션학과 김인신 교수 등 10명을 선정해 각각 상장을 수여했다.
부산대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 동료 교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임용 3년6개월 이내의 젊은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로 하고「신진연구자상」을 올해 신설, 시상하게 됐다.
첫 수상자로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서 김인신(관광컨벤션학과), 김현석(경제학부), 김진현(사회복지학과) 교수, 이공·의·치·한의학 계열에서 김지훈(기계공학부), 김규정(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이승걸(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민수(제약학과), 정영석(약학부), 남유진(건설융합학부), 조영헌(해양학과) 교수 등 10명이 선정됐다.
이날「제71주년 개교기념식」행사는 제14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선정증서 증정, 신진연구자상 시상,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에는 ‘하이타이 신화’ 고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과 ‘호통 판사’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 등 2명이 선정돼 수상했다. 허신구 명예회장에 대한 시상은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이 참석해 대신 수상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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