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주 1분기 당사 내 최고 실적
금호산업이 올 1분기 매출액 2543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35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해외사업을 축소하면서 매출액은 작년 1분기(2659억원)에 비해 116억원 줄었다. 작년 충당금 환입에 따른 기고 효과로 영업이익도 같은 분기(95억원)대비 62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아시아나항공 지분법이익과 이자비용 감소로 크게 증가해 작년 1분기(247억원)보다 43%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률은 13.9%를 달성했다.
신규수주는 8113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1분기 기준으로 당사 내에서 최고 실적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신규수주 및 착공현장이 늘면서 2분기부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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