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유가형 파생결합증권(DLS) 등 파생결합상품 3종을 오는 12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하나금융투자 DLS 1906회'는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수익률 연 5.40%를 추구한다. 만기는 1.5년이고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돌아온다.
'하나금융투자 주가연계증권(ELS) 7100회'는 유럽지수(EuroSTOXX50),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10%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한다.
'하나금융투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623회'는 원금 보존형 상품으로 최대수익률은 13.20%(연8.80%)이라고 전했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 수익이 아니고,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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