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상반기 100명 신입공채

입력 2017-05-08 17:47
22일까지 지원서 접수


[ 안상미 기자 ] 올해 시중은행 중에서 우리은행이 가장 먼저 신입행원 채용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영업점 예금팀 업무를 전담하는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이며, 채용 규모는 100여명이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나 올해는 청년 실업 해소와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예년보다 공채시기를 한 달가량 앞당겼다.

우리은행은 올해도 학력, 연령 등 자격 요건을 폐지했다. 입사지원서에 자격증, 어학점수 항목을 없애고 100% 블라인드 면접으로 직무특성에 맞는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청년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우수인재 선점을 위해 남보다 한발 빠른 채용을 결정했다”며 “스펙을 따지지 않고 우리은행 인재상인 올바른 품성, 원칙과 상식에 바탕을 둔 최고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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