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인천 논현 푸르지오, 수인선 소래포구역 5분 '초역세권 단지'

입력 2017-05-07 14:16
[ 이소은 기자 ]
대우건설이 수인선 소래포구역 인근에 짓는 아파트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754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61~70㎡의 소형 평면으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1㎡A 375가구, 61㎡B 78가구, 61㎡C 81가구, 70㎡A 112가구, 70㎡B 108가구다.

수원~인천 간 복선전철인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내년 말 전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까지 1시간 내로 이동 가능해진다. 수인선을 통해 인천에서 시흥, 안산을 거쳐 수원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지하철 4호선과 신분당선이 연결되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가 가깝고 인천발 KTX가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주변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송도신도시, 배곧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걸어서 5분여 거리에 있는 소래초를 비롯해 논현초, 장도초, 논현중, 고잔중, 논현고 등 지역 명문학교가 인접해 있다. 7173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남동공단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갖추고 있다. 시화공단 및 반월공단과도 가깝다. 연면적 350만㎡에 이르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너른들공원, 소래포구 수변광장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할 계획이다.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수납 공간이 부족한 소형 평형의 약점을 보완했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소래포구 인근인 남동구 논현동에 마련됐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