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5] 신분증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

입력 2017-05-03 18:34
4일부터 오전 6시~오후 6시
본인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능


[ 유승호 기자 ] 사전투표는 4~5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행된다.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갖고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 등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여행객이 몰릴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주소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 명부에 서명한 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한 후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주소지가 아닌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 기표한 다음 회송용 봉투에 투표지를 넣고 봉한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