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삼성브레인시티 개발지 인근 토지 3만1934㎡가 매각 중이다.
주거·대학·산업·상업 기능을 갖춘 글로벌 지식 기반 도시인 삼성브레인시티가 조성되면 일자리가 늘어나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포함해 LG산업단지 등 총면적 9.77㎢의 산업단지에 1070여개 업체가 들어서면 신규 일자리 1만8000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현지 부동산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매각되는 토지는 고덕 삼성단지와 LG 진위 디지털단지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새로 들어설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부지에서 300m 거리다. 삼성브레인시티 신설 도로와 맞닿아 있다.
분양가는 3.3㎡당 80만원부터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평택의 개발지역 토지가격이 3.3㎡당 400만~500만원대까지 상승한 것을 보면 삼성브레인시티 인근 토지도 그 수준이 될 것”이라며 “평택시 부동산 거래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