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정수기, 보름 만에 1만대 판매

입력 2017-05-01 09:59
신개념 유지관리 서비스 ‘토탈케어 1.2.3’ 적용


LG전자는 지난 달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가 최근 15일 동안 국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LG전자 정수기 중 최단 기간이다.

LG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는 출수구를 위아래로 47mm까지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높이의 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빠른 시간 내에 물을 뜨겁게 해주는 ‘IH(Induction Heating)’ 기술을 활용해 40℃, 75℃, 85℃ 등 3단계 맞춤형 온수를 제공한다. 120㎖, 500㎖, 1ℓ 등 용량별 정량 출수 기능도 갖췄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유지관리 서비스 ‘토탈케어 1.2.3’을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 코크 살균 △직수형 정수기 중 국내 유일의 3개월 주기 방문 및 살균 케어 등이다.

LG전자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매년 직수관을 무상 교체하는 것으로 서비스 혜택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교체 대상은 필터를 지난 이후부터 출수구 직전까지,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 직수관을 제외한 모든 직수관이다. 지난 3월 ‘토탈케어 1.2.3’ 서비스 발표 시 일부 직수관은 서비스 가입 후 3년 후 교체 대상이었다.

LG전자는 신제품 1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올해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모바일 상품권, 렌탈료 2개월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2009년 국내 정수기 시장에 진출한 이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 정수기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했다. 2011년에는 ‘풀 스테인리스’ 정수기를 출시했고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분해살균’ 서비스를 실시했다. 2013년 냉장고와 정수기를 결합한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를 출시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매년 직수관 교체' 등 밀착형 고객 관리로 정수기 위생에 대한 걱정을 말끔히 없앴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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