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우 기자 ] 서울동부지방검찰청(검사장 봉욱)이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형사6부 산하에 사이버범죄중점수사센터를 28일 신설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서울동부지검은 사이버범죄 수사에 전문성을 갖춘 검사와 수사관, 정보기술(IT) 전문수사관 다섯 명 등 여덟 명을 센터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자체 첨단장비로 사이버테러, 해킹, 악성코드 유포 등 주요 사이버 침해 범죄에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사이버보안, 금융보안, 디지털 포렌식,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사이버범죄 중점수사 자문위원회도 구성했다. 서울동부지검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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