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천 논현 푸르지오' 5월 분양

입력 2017-04-27 16:58

[전형진 기자] 대우건설이 내달 인천 논현·한화지구에서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3층~29층 7개동 △전용 61㎡ 534가구 △70㎡ 220가구로 총 754가구다. 인근에서 보기 드문 소형 평형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형 아파트임에도 89%의 가구(전용 61㎡ C형 81가구 제외)가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최신 평면설계도 적용된다.

단지는 친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그린 프리미엄’을 내세우는 대우건설은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녹색건축물로 인증받고 에너지효율 1등급 아파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대 내 초절수 양변기와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시키고 지상은 공원 등 조경 공간으로 활용한다.

수인선 소래포구역과의 거리는 500m다. 도보 5분 거리다. 내년말 수인선 전구간이 개통되면 수원까지 1시간대에 이동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신분당선과도 연결된다.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화도로 등 단지 인근 광역교통망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소래포구역 반대 방향엔 350만㎡ 규모의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있다. 너른들공원, 소래포구 수변광장, 어린이공원 등 단지 주변에 녹지·휴게 공간이 많다. 미추홀외고 등 초·중·고교 10곳이 단지 2km 이내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5월 소래포구사거리 인근인 논현동 66-18번지에서 개관한다. 단지 역시 이 자리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주식방 ] 신청자수 2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