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정상수, 음주 난동…"놔라, XX" 테이저건 맞고 경찰 연행

입력 2017-04-24 08:49
수정 2017-04-24 08:57

'쇼미더머니'로 유명세를 탔던 래퍼 정상수가 음주 난동으로 경찰에 입건돼 현재 자숙 중이다.

지난 22일 정상수는 서울 홍대 앞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민과 시비가 붙었다.

당시 정상수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테이저건으로 제압당했다.

사건 직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정상수의 난동 당시 목격담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정상수가 홍대 술집 뒷테이블과 시비가 붙었다"고 했고, 동영상 스트리밍사이트에는 정상수가 체포당하는 모습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상수는 4~5명의 경찰관들이 다가오자 "놔라 XX"이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난동을 부렸다. 이후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했고 정상수는 곧바로 바닥에 쓰러진 뒤 수갑을 차고 경찰에 끌려갔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