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시즌3' 스폐셜, 장진·박지윤·김지훈·양세형·정은지 첫 만남 공개

입력 2017-04-22 17:19


JTBC에서 크라임씬 시즌3 방송을 앞두고 스페셜편을 방송했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앞서 밝혀져 화제를 모은 5인의 플레이어 장진, 박지윤, 김지훈, 양세형, 정은지의 첫 만남과 '크라임씬3' 포스터 촬영 현장 그리고 첫 회 '대선후보 살인사건'의 롤카드 선정 비하인드가 공개되었다.

이어 첫 게스트인 송재림이 깜짝 공개되었다. 송재림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부터 생활연기까지 폭넓은 캐릭터 소화 능력을 입증했다. 송재림은 역할에 몰입도를 더하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시즌3의 첫 포문을 열 전망이다.

송재림은 "평소 추리에 흥미가 있었고 범죄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다"며 추리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서도 명문 공학도 출신답게 능청스러우면서도 예리한 모습으로 1회 롤카드 선정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시즌제 추리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이 2년 여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있다.

'크라임씬'은 '롤플레잉 추리게임'을 표방한 추리 예능이다. 용의자나 관련 인물로 분한 5명의 '플레이어'가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았다.

실제 사건 현장을 옮겨 놓은 듯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대규모 세트와 추리와 연기가 결합된 신선한 포맷으로 시즌을 거듭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크라임씬'은 3번째 시즌을 맞아 몇가지 변화를 꾀했다. 우선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딴 에피소드로 시즌을 꾸려왔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창작 사건이 등장하고 사회상과 국내외 이슈를 떠오르게 하는 에피소드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고됐다.

이와 함께 탐정 보조의 역할이 대폭 확대됐다. 탐정 보조는 출연자들에게 추리 단서를 제공하거나 용의자를 데려오는 기존 역할을 수행하는 것 외에 추리에 직접 개입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으로 '크라임씬3'는 오는 28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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