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하늘 기자 ]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18일 보도한 <화학도 ‘깜짝실적’ … LG그룹, 이익 10조 넘긴다> 기사는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이 기사는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LG화학 등을 필두로 주력 회사들이 좋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네티즌은 “LG그룹은 다른 대기업에 비해 성과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해는 다를 수도 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는 4만6000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280명이 공감버튼을 눌렀다.
15일자 <샤넬·LVMH도 제쳤다…서경배의 ‘뷰티왕국’ 글로벌 7위>도 SNS에서 인기가 높았다. 이 기사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국내 화장품회사 최초로 ‘글로벌 톱10’ 뷰티기업(매출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모레는 17일 미국 뷰티·패션 전문매체 WWD가 발표한 세계 100대 뷰티기업에서 한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약 55억달러(국내 공시기준 6조6976억원) 의 매출을 기록해 카오,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샤넬 등 쟁쟁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이뤄낸 성과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미백 등 기능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인기가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3만6000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200여명이 공감버튼을 눌렀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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