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오라클피부과 청담점은 20일 '아쿠아필' 기기를 이용한 시술이 모공 속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가 피부 모공 속에 쌓이게 되면 각종 화장품 찌꺼기, 노폐물과 함께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피부의 바깥쪽인 표피도 신경써야 하지만, 안쪽인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오라클피부과 청담점의 이상신 원장(사진)은 "안타깝게도 모공 속 노폐물 제거를 집에서 자가로 할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다"며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가까운 병원을 찾아 아쿠아필의 도움을 받는 것이 비싼 클렌징제품을 사서 쓰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아쿠아필은 젖산과 살리실산이라는 용액을 피부에 도포해 각질과 피지, 모공속 노폐물 을 녹인다. 이후 음압을 이용해 모공 속 찌꺼기를 빨아들여 제거한다.
이 원장은 "시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못지 않게 피부에 도포되는 액체용액이 어떤 제품이냐에 따라 시술 후 결과도 다르다"며 "아쿠아필 시술을 받을 때는 '아쿠아 에스' 솔루션으로 시술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오라클피부과 청담점은 에스엠 글로벌에서 공급하는 '아쿠아 에스' 솔루션 제품을 강남권에서 처음 사용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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