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Korea Top Brand Awards] 양평군, 자연·사람 하나되는 '두물머리' 세계적 명소로

입력 2017-04-18 16:23
명품브랜드 부문



천혜의 자연이 잘 보전돼 있는 양평군이 ‘제6회 Korea Top Brand Awards’ 명품 브랜드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서울에서 동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인구 13만의 아름다운 도시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는 양평의 아름다움을 대표하고 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 북한강 두 물줄기가 만나 하나가 되는 곳으로 조선시대 때 병탄, 이두수, 양수두, 두머리, 합수머리라고 불리다 지금은 두물머리로 이름이 바뀌었다.

두물머리는 경치가 결코 화려하지는 않지만, 400년 이상 된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경관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삶에 지친 여행자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있다.

또한 두물머리는 두 강이 만나 하나가 되듯이 이 시대의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서로를 보듬어 주는 치유의 공간으로서도 의미를 가진다.

이곳에는 고인돌덮개, 사랑의 벤치, 두물경 등 역사·설화와 관련한 8개의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양평군은 두물머리가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만나는 곳이라는 상징성을 내세우면서 역사 문화적인 이야기를 한 곳에 모으고 생태, 환경,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세미원과 연계한 세계 100대 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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