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의 사계절썰매장의 포스터.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제공
경기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이 사계절썰매장의 봄 시즌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발표했다. 썰매장은 지난 15일 개장해 오는 6월11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사계절썰매장 관계자는 "이번 봄 시즌 운영은 오일썰매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청소년, 연인과 가족 등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바운스와 유아 볼 풀장 운영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에 초점을 맞춰 시즌을 운영한다.
또 봄 여행주간인 어는 5월2일부터 7일까지는 주중과 주말 모두 운영으로 기존요금에서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5월5일부터 6일까지는 모든 어린이 고객의 입장료가 50%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간으로 포토존 이벤트 등 고객맞춤형 거리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기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봄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가족에게 봄을 선물할 수 있는 사계절썰매장에 찾아 행복한 시간으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봄 시즌 운영 기간에는 주중 단체예약고객만 이용이 가능하고 주말에는 모든 고객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슬로프 정비시간인 오후12시부터 1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www.asimc.or.kr)를 이용하거나 안성시사계절썰매장(031-675-6868)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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