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거실에서 서울숲·한강 파노라마 조망

입력 2017-04-16 14:50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 이소은 기자 ]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공급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공동주택 2개동과 업무시설 D타워, 문화집회시설 D 아트센터, 판매시설 리플레이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주거 시설은 지하 5층~지상 49층, 2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등 강북을 대표하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 성수동 일대에 조성된다. 성수동은 서울시가 2003년 1월 서울숲 개발계획을 발표한 뒤 뚝섬지구개발, 한강변 전략정비구역 등 개발이 추진되며 신흥 고급주거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동안 이 지역 공시지가 상승률은 95.7%로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72.2%)을 웃돌았다. 최근에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에도 탄력이 붙어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여의도 공원의 두 배 크기인 48만994㎡ 규모의 서울숲 공원을 집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성수대교, 영동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으로의 접근이 쉽다. 성수대교, 영동대교를 이용하면 압구정, 강남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숲과 한강의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3면으로 창을 내고 창문 프레임을 없앤다. 20층 이하 가구에는 그린발코니를 설치한다. 2.9~3.3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높였다. 각 동 29층에 운동시설, 연회홀, 클럽라운지, 게스트룸을 들이고 지하 1층에 사우나, 인도어골프, 펫케어룸, 뷰티살롱을 마련한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 631(도산공원 인근)에 마련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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