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일까지 쉰다"…5월 황금연휴, 골프 패키지 '유혹'

입력 2017-04-13 18:28
엑스골프 등 할인 상품


[ 이관우 기자 ] 골프부킹서비스 업체 엑스골프(대표 조성준)가 5월 초 황금연휴 때 즐길 수 있는 1박2일 골프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1일 근로자의 날과 3일 부처님오신날, 5일 어린이날 등을 연결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한 할인 상품이다.

강원 지역은 버치힐과 용평CC에서 26만5000원에 1박2일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델피노설악이 카트비(2회)를 포함해 28만5000원부터다. 델피노설악은 부대시설로 대형 워터파크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시설이 완비돼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좋다는 게 골프장 측 설명이다. 장어와 꼬막, 복분자 등 먹거리가 풍부한 호남 지역도 눈여겨볼 만하다. 고창(17만5000원)과 석정힐(20만5000원), 파인힐스(22만원) 등이 가족과 연휴를 즐길 만한 골프 투어로 손꼽힌다.

완연한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제주 역시 황금연휴에 빠질 수 없는 추천 골프 여행지다. 레이크힐스와 캐슬렉스(22만5000원), 세인트포와 라헨느(20만9000원), 롯데스카이힐과 캐슬렉스(19만9000원) 등을 한꺼번에 묶어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영남 지역의 블루원 상주(28만원), 충청 지역의 현대더링스(16만원) 등 지역별로 다양한 골프 패키지 상품이 나와 있다. 1박2일 패키지에는 36홀 그린피와 숙박, 조식이 포함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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