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지 기자 ] 이마트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52주 신고가로 치솟았다.
12일 오후 1시22분 현재 이마트는 전날보다 7500원(3.33%) 뛴 23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골드만삭스 C.L.S.A 맥쿼리증권 등을 통해 외국인이 3만1000주를 사고 있다. 기관도 2000주를 순매수 중이다.
실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이마트의 온라인 매출은 월 기준 역대 최고액인 851억원을 기록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몰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성장세가 이마트의 주가 상승동력이 되고 있다"며 "지난 1분기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5%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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