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남미에 이어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3일~24일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29일 미국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ALLSTATE ARENA), 1일~2일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HONDA CENTER)에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열고 6만여 팬과 만났다.
공연장을 찾은 북미 팬들은 공연 내내 함께 춤추고 신나게 즐기며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펼친 방탄소년단에게 무지개색 야광봉 이벤트를 선사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다시 공연하게 되어 무척 즐거웠고,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동했다. 비록 우리가 지구 반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함께라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북미 투어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북미 투어는 티켓 예매 시작부터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시카고 공연이 추가되는 등 미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런 인기를 증명하듯 방탄소년단은 투어 기간 전 세계 유력 매체인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빌보드, FOX 4 NOW의 아침뉴스, 샌디에이고의 CW6 방송뉴스, 펜실베이니아 일간지 '인텔리전서(The Intelligencer)', 캘리포니아 일간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The Orange county register)' 등 미국 동서부 주요 매체들의 열띤 취재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7월 초까지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홍콩, 일본 6개 도시 등을 돌며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아시아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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