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정소민, 박명수 때문에 당황한 사연은?

입력 2017-04-05 16:25
수정 2017-04-05 17:30

"영화 '아빠는 딸' 촬영 중 박명수 씨는 모든 대사가 애드리브여서 당황했어요. 그러나 매우 집중되는 현장이었고, 역할을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배우 정소민은 5일 서울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언론시사회에 참석, 박명수와의 촬영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명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도드림' 코너를 통해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정소민은 "박명수 씨가 매 테이크(take)마다 다른 대사를 했다"며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굉장히 집중되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마조마했지만 재미있었던 신(scene)이었다"며 "임팩트(영향력) 있게 역할을 잘해주셔서 감사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빠는 딸'은 어느날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생활이 뒤집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 코미디 영화다. 정소민은 영화에서 어느날 '만년과장' 아버지 원상태(윤제문 분)와 몸이 바뀌는 17세 여고생 원도연 역을 맡았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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