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윤진 "이경규, 내 남편과의 관계가…" 깜짝

입력 2017-04-05 10:29

배우 김윤진을 통해 방송인 이경규의 미담이 공개됐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JTBC ‘한끼줍쇼’에는 월드스타 김윤진과 배우로 거듭난 옥택연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들은 MC들과 함께 일산 마두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일산은 호수공원, 정발산 공원 등을 끼고 있어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쾌적한 동네로 유명하다. 특히 마두동의 주택단지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사용된 곳이다.

이날 녹화에서 이경규는 밥동무로 출연한 김윤진에게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태도를 보였다. 이경규는 “대통령 선거 때 결혼했다. 정권이 5번 바뀌는 동안 집사람은 바뀌지 않았다”라며 묻지도 않은 셀프 칭찬을 해 폭소케 했다.

김윤진은 “남편이 이경규의 팬”이라며, 이경규에 대한 진짜 미담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영화 제작자인 남편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준 사람이 이경규”라고 털어놔 당사자인 이경규 조차 당황하게 만든 것.

강호동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조용히 이를 지켜보던 이경규는 “일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미담이 지금 나온 것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의 미담은 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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