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이 음악방송 1위 공약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링북'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오마이걸은 '컬러링북'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에 공약으로 즉석에서 팬클럽 창단을 공약으로 세웠다. 승희는 "창단식 날짜가 하루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다. 아직까지 이야기가 나온 게 없지만, 이야기가 나오길 바란다"며 "1위를 하게 된다면 '미라클' 공식 1기 창단식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휴대폰과 여름휴가를 달라"고 소속사에 요청하기도 했다. MC 딩동이 휴대폰과 여름 휴가도 반납할 수 있느냐고 묻자 멤버들은 "팬클럽을 위해서라면 반납할 수 있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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