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서 열리는 EDM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 위성중계로 즐긴다

입력 2017-04-03 16:33

엠피씨파트너스는 오는 7월29일 벨기에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인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를 위성중계를 통해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투모로우랜드의 국내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며 인천 문학동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유나이트 위드 투모로우랜드'(UNITE WITH TOMORROWLAND)란 명칭으로 7월29일 오후 8시부터 8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 국내외 DJ 아티스트들이 라이브 공연을 시작하고, 다음달 오전 4시부터는 벨기에 현지의 위성중계 공연이 이어진다.

투모로우랜드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았고, 올해는 한국·몰타·독일·대만·레바논·두바이·스페인·이스라엘 등 총 8개국에서 개최된다.

엠피씨파트너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해외 DJ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국내외 DJ공연 그리고 투모로우랜드를 대표하는 화려한 쇼와 불꽃놀이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