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ISA 기본투자형 3·6·9개월 수익률 3관왕 달성

입력 2017-04-03 14:58
수정 2017-04-03 15:01
[ 한민수 기자 ] 키움증권은 3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 결과, 이 증권사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상품(모델포트폴리오 기준)의 3개월 6개월 9개월 수익률이 25개 은행과 증권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투자협회의 2017년 2월말 기준 성과 공시에 따른 것이다.

6개월과 9개월 수익률은 두 달 연속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했고, 3개월 수익률은 네 달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

키움증권 ISA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은 3개월 수익률 7.75%, 6개월 수익률 9.87%, 9개월 수익률 12.56%를 기록했다.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6개월 금리가 1% 초반대임을 감안하면 10배에 가까운 수익률이란 설명이다.

ISA 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민석주 투자솔루션팀장은 "고객자산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최신 금융공학 모델을 활용해 정교한 자산배분을 수행하고 있다"며 "국민재산 형성이라는 ISA 도입 취지에 걸맞게 우수한 고객수익률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ISA 적립식 이벤트'를 오는 6월2일까지 실시한다. 행사 기간 ISA 적립식 또는 임의식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전기건조기와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증정한다. 추첨 외에도 적립식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2회 이상 입금하면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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