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미녀와 야수' 신작 공세 속 박스오피스 상위권 선점
영화 '프리즌'이 박스오피스 1위 타이틀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은 30일 8만1335명 일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170만 824명을 모았다.
'프리즌'의 뒤는 '미녀와 야수'가 이었다. 이날 '미녀와 야수'는 6만 295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344만 3993명을 기록했다.
'프리즌과 '미녀와 야수'는 지난 29일 개봉한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과 임시완, 진구 주연의 '원라인'으 공세 속에서도 양자대결 구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6만 1594명을 모아 3위(누적 관객 17만 7398명), '원라인'은 3만 528명 관객을 동원해 4위(누적 관객 9만3734명)를 지켰다.
주말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3일동안 '프리즌'이 관객을 끌어모아 200만을 돌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디즈니 영화인 '미녀와 야수'는 '청불'인 '프리즌'과 다르게 전체 관람가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아 주말 가족 단위 관객의 사랑을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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