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화물차 전용 내비 '아틀란 트럭' 정기 업데이트

입력 2017-03-30 15:44
수정 2017-03-30 15:49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화물차 전용 내비 소프트웨어인 ‘아틀란 트럭’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특화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화물차 맞춤형 경로를 세분화하고 안전 운전에 대한 주의 안내를 강화했다. 화물차의 전장이나 전고 등을 설정하기 위한 메뉴 화면도 개선했다. 법적규제가 있는 화물차 높이와 중량 제한을 회피하는 경로 외에도 우회를 최소화해 연비를 최적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로를 추가했다.

아틀란 트럭은 차량의 크기와 길이, 무게 등 화물차 특성을 반영해 통행이 어려운 구간을 회피하는 안전한 경로를 제공한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아틀란 트럭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9개월여 동안 실제 화물차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향후 온라인 연결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통신형 화물차 내비게이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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